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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초음파검사



인제의대 해운대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송 민섭

 

심초음파검사는 통증이 없으며 위험성이 없는 검사이다. 특별히 고안 된 진동크리스탈이 우리가 들을 수 있는 음파 보다도 더 높은 음역의 초음파를 발생시켜 심장에 반사되어 돌아 오는 음파를 이용하여 영상을 얻는 장치이다. 심장의 구조(겉을 싸고 있는 심막,각 심장벽의 두께 및 심방,심실의 용적,심장으로 들어가고 나오는 정맥,동맥의 이상여부,판막의 좁아져 있는 협착이나 거꾸로 새는 역류 등)와 기능(수축력,심실벽 운동) 등의 이상을 알 수 있다. 환자는 침대에 누운 자세나 약간 왼쪽을 향하도록 기울인 자세로 눕는다.초음파의 전도를 증강시키기 위해 가슴에 특별한 젤리를 바르고 진동 크리스탈이 부착된 탐촉자를 가슴 위의 적당한 부위에 갖다대고 검사한다.어린 소아의 경우 움직이므로 수면제를 입이나 항문으로 넣어 재운 후 검사를 하는 경우가 많다. (echo.jpg)

 

 

 

 

 

 

 

 

 

 

 

 

 

 

 

 

심도자 및 심혈관촬영술



인제의대 해운대백병원 소아청소년과 송 민섭


심도자 및 심혈관 촬영술은 오래전부터 선천성심장병의 진단에 사용되어 왔는데 최근에는 심장초음파 진단의 발달로 점차 복잡심기형의 진단이나 치료 목적으로 시행되어지고 있다. 보통 시술 하루 전에 입원하여 간단한 피검사,심전도,흉부 X-선 촬영을 하고 검사날에는 금식 후 수면제 또는 마취제 투여 후 검사를 시작한다. 심도자검사란 사타구니 부위에 국소 마취 후 피부 밑의 혈관(대퇴정맥이나 동맥)을 통해 속이 빈 관(도관)을 삽입 후 심장혈관 및 심장의 심방이나 심실에서 압력과 산소포화도 등을 측정한다. 최근에는 심도자술 시행 중에 도관을 통해 풍선이 달린 도관을 이용하여 좁아져 있는 폐동맥판막(폐동맥 폐쇄증)을넓혀 주거나 기구(우산 같이 생긴 막는 기구,코일 등)를 이용하여 심방중격결손증이나 동맥관개존증 등의 구멍을 막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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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 촬영술이란 도관을 통해 조영제를 혈관이나 심장내로 투여하면서 영화 같은 사진을 찍은 후 이를 통해 좁아져 있는 부분이나 구멍이 있는 부분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모든 검사를 종합한 후 수술 방침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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